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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유인태·김무성, 이재명 개각 두고 격돌

서정민 기자
2026-09-05 0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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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개각을 둘러싸고 여야 원로들이 엇갈린 평가를 내놓는다.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과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김승원·용혜인 장관 후보자 논란부터 민주당 김민석 대표의 리더십, 국민의힘 쇄신 방향까지 정국 현안을 짚는다.

5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TV CHOSUN ‘강적들’에는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겸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김규완 전 CBS 논설실장이 출연한다.

이날 ‘강적들’에서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쇄신용 개각을 놓고 토론을 벌인다. 김 전 대표는 ‘이 대통령의 선을 넘는 오만에 지지율 반등은 안 될 것이다. 전형적인 권력 몰락이 시작됐다’고 주장한다.

반면 유 전 수석은 ‘윤 전 대통령의 약효가 끝난 것이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졌다’며 ‘이번 개각은 혹 떼려다 혹이 하나 더 붙은 꼴이 됐다’고 평가한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도 다룬다. 김 전 실장은 식약처 신약 청탁 의혹을 거론하며 ‘청문회 통과가 문제가 아니라 검찰 수사를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유 전 수석은 ‘국회 전화 한 번 가지고 식약처가 승인 안 될 걸 해주지는 않는다’며 다른 시각을 보인다.

김 전 대표는 김 후보자를 향해 ‘이렇게 지저분한 사건이 끊임없이 나오는 후보자가 있었냐’고 비판한다. 유 전 수석은 이 대통령 관련 공소취소 가능성에 대해 ‘공소취소를 못할 것이다’라고 전망한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겸직 논란도 도마 위에 오른다. 유 전 수석은 용 후보자의 과거 위성정당 비례대표 이력을 거론하며 비판하고, 김 전 대표는 ‘용 후보자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힘들어졌다’며 사퇴를 촉구한다.

민주당 김민석 대표의 리더십을 향해서도 비판적인 평가가 나온다. 유 전 수석은 ‘김민석 대표는 왔던 사람도 떨어져 나간다. 덕이 없어 리더가 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김 전 대표 역시 ‘언동이 비민주적이다. 자기의 브랜드를 버렸다’고 평가한다.

국민의힘의 향후 방향도 짚는다. 김 전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연찬회 참석과 관련해 과거를 넘어 화해와 통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당의 인적 쇄신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은 보수를 버리고 중도 실용으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장동혁 대표와 한동훈 의원의 관계를 두고 김 전 대표는 ‘큰 정치를 하려면 한동훈 의원을 불러 싸워서 이겨야 한다’고 말한다.

이재명 대통령의 개각을 둘러싼 유인태, 김무성, 김규완의 정국 분석은 5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TV CHOSUN ‘강적들’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TV CHOSUN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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