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석이 ‘그래, 이혼하자’에서 이민정과 본격적인 이혼 소송에 돌입했다. 프로페셔널한 디자이너와 사생활이 꼬여버린 남편을 오가며 지원호의 복잡한 상황을 그려냈다.
지난 2, 3일 방송된 ‘그래, 이혼하자’ 5, 6회에서는 지원호(김지석)와 백미영(이민정)이 본격적인 이혼 소송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혼 소송 중에도 원호는 웨딩 봉사에 참여하고 지앤화이트 디자이너로 일하며 일상을 이어갔다. 그러나 모텔을 전전하던 중 캘빈이 고용한 복면 괴한에게 납치되면서 또 다른 위기를 맞았다.
김지석은 일할 때 빈틈없는 디자이너와 이혼 소송에 지친 남편의 모습을 서로 다른 분위기로 표현했다. 말끔하고 프로페셔널한 모습부터 모텔 생활을 이어가는 현실적인 모습까지 지원호의 상반된 면모를 보여줬다.
이민정과의 부부 호흡에서는 생활 연기를 살렸다.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갈등 상황에서 긴 대사를 빠르게 주고받으며 팽팽한 티키타카를 만들었다.
특히 이혼을 거부하면서 희주를 이용해 미영을 자극하는 모습과 미영이 과거의 진실을 알아차린 뒤 신경 쓰는 모습을 통해 지원호의 복잡한 속내를 표현했다.
사진제공=‘그래, 이혼하자’ 방송 화면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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