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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블리’ 광주FC 선수들, 운전자 구조

서정민 기자
2026-09-08 08: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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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블리'


‘한블리’가 불길에 휩싸인 사고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한 광주FC 선수들의 사연을 공개한다. 신창무와 프리드욘슨은 위험을 무릅쓰고 운전자를 구해 표창장까지 받았다.

8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화염이 치솟는 사고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한 광주FC 신창무와 프리드욘슨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공개된 영상에는 보닛에서 불길이 치솟는 차량으로 달려가 운전자를 구조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선수들의 선행을 알리고 싶다는 제보자의 연락으로 ‘한블리’에 전해졌다.

제작진은 신창무와 프리드욘슨을 직접 만나 당시 상황을 들었다. 신창무는 ‘경기 후 복귀하던 중 버스가 멈춰 서 확인해 보니 트럭이 전도돼 있었고, 승용차에서는 불이 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프리드욘슨은 ‘모두가 선뜻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신창무 선수가 먼저 119에 신고한 뒤 차로 달려갔고,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 함께 따라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운전자가 스스로 문을 열자마자 뛰어갔고, 이마에 피를 흘리던 운전자를 끌어냈다’며 긴박했던 구조 당시를 떠올렸다.

두 선수는 이번 인명 구조로 표창장을 받았다. 프리드욘슨은 ‘매우 영광스럽고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구조된 운전자가 당시 음주 상태였다는 사실도 공개된다. 두 선수는 ‘건강을 회복한 뒤 죗값을 치르고 다시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블리’에서는 보행자를 향해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 영상도 공개한다. 영상에는 횡단보도 부근에서 보행자와 운전자가 언쟁을 벌이다 차량이 갑자기 보행자를 들이받는 모습이 담겼다.

제보자는 흥분한 운전자가 ‘칠 뻔했잖아. 죽고 싶어?’라고 소리치자 보행자 역시 ‘쳐봐. 죽여봐’라고 맞대응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살인미수 적용됐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앞선 정황을 다 알 수 없지만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한블리’에는 최근 SNS에서 일본 ‘어깨치기 민폐남’에게 대응하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육은영도 등장한다. 육은영은 김포한강신도시와 홍대 거리에서 도로 위 교통질서 위반 현장을 살펴본다.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8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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