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가 대한민국 대표 환경 캠페인 브랜드인 SBS ‘물은 생명이다’의 유산을 계승한다.

경제 중심의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단발성 이슈가 아닌 ‘지속 가능한 책임’으로서 생명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지켜온 SBS는, 폭염과 홍수가 일상이 된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한 차원 확장된 세계관의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인 것이다.
지난 1993년 첫 방송 이래 ‘물은 생명이다’라는 강력한 명제를 세상에 던지며 국내 환경 저널리즘의 지평을 열어온 SBS는, 2001년 1월 12일 이를 ‘대국민약속’으로 공식화한 이후 25년 넘게 하천, 습지, 바다, 수자원 등 생태계의 변화를 묵묵히 기록해왔다.
새롭게 베일을 벗는 ‘지구는 생명이다’는 수자원을 넘어 공기, 토양, 에너지, 도시를 아우르는 기후 시스템 전체를 조망하며, 단순한 자연 보호를 넘어 인류의 생존 전략을 탐구하는 ‘환경 × 행동 다큐 및 참여형 캠페인’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상파 방송사가 시청률이나 상업적 화제성을 넘어 기후위기 시대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실질적인 공론장을 형성해야 한다는 책임 의식에서 출발했다.
경고와 고발 중심이던 기존 환경 다큐의 한계를 극복하고, 청년 농부, ESG 선도 기업, 기후 적응형 도시 설계자 등 일상 속에서 실제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들을 밀착 취재해 시청자들에게 ‘행동하면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전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장세만 SBS 기후환경 전문기자가 맡아, 자칫 무겁고 딱딱할 수 있는 기후·환경 이슈를 ‘로드트립’ 형식의 친근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다.
여기에 정보 그래픽, 전문가 인터뷰, 현장 조사를 입히고, 지난 20년간 축적된 방대한 영상 아카이브와 최첨단 AI 미래 시뮬레이션 기술을 결합해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압도적인 비주얼과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SBS 관계자는 “2001년 ‘대국민약속’으로 시작된 환경을 향한 진심 어린 관심이 25년째 이어져 오늘날의 ‘지구는 생명이다’로 결실을 맺었다. SBS는 앞으로도 공영적 가치를 바탕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살아있는 지구’를 고민하고 범국민적 연대를 이끌어내는 미디어로서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일 방송 프로그램을 넘어 디지털 플랫폼, 시청자 참여 프로젝트, 교육 콘텐츠 및 기업 간 ESG 파트너십으로 확장되는 통합 공익 IP ‘SBS 지구는 생명이다’는 기후위기 시대 대한민국이 나아갈 올바른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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