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승훈이 ‘신병4 : 사보타주’에서 무뚝뚝함 뒤에 숨겨둔 따뜻한 선배미로 안방극장에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모아이 석상’이라 불릴 만큼 감정 표현이 드물던 임다혜는 ‘아들 군번’인 신병 김현욱을 위해 직접 정성스레 각을 잡은 베레모를 건넸다. 박민석(김민호 분)이 부러워할 정도로 완벽하게 다듬은 모자를 씌워주며 “잘 다녀와 아들”이라는 묵직한 한마디를 건네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어 박민석에게 군화 손질을 부탁하고, 김상훈(이충구 분) 역시 진심 어린 당부를 보태며 1생활관 특유의 끈끈한 전우애를 드러냈다.
이어지는 호국훈련 과정에서는 전승훈의 또 다른 반전 면모가 빛을 발했다. 전역을 앞둔 강찬석(이정현 분)과 최병남(김희수 분)이 후임들을 돕기 위해 복무 연장을 결심하자, 평소 동요 없던 임다혜마저 눈시울을 붉히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결전지에서 살벌한 기세의 해병대 상륙기습대대와 맞닥뜨린 2중대의 고군분투가 예고되며 다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승훈이 입체적인 열연을 펼치고 있는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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