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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퀘스트’ 울트론, 11년 만에 귀환

정혜진 기자
2026-09-28 09: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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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퀘스트’ 울트론, 11년 만에 귀환  (제공: 디즈니+)


디즈니+ ‘비전퀘스트’가 비전의 새로운 여정과 함께 MCU 트릴로지의 마지막 이야기를 예고했다.

디즈니+ ‘비전퀘스트’는 ‘완다비전’, ‘전부 애거사 짓이야’를 잇는 트릴로지의 피날레를 장식할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신의 진짜 존재를 찾아 나서는 비전의 여정을 담은 보도스틸 6종이 공개됐다.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AI이지만 누구보다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왔던 비전(폴 베타니)이 자신의 존재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관계가 담겼다. 비현실적인 풍광 속 홀로 서 있는 비전부터 예상하지 못한 존재들과 마주한 모습까지 포착돼 눈길을 끈다. 그동안 어벤져스의 일원이자 완다의 연인으로 존재했던 비전이 이제 자신의 이야기 중심에 서면서 어떤 새로운 서사를 펼쳐낼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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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퀘스트’ 울트론, 11년 만에 귀환  (제공: 디즈니+)


비전의 탄생과 깊이 얽힌 울트론(제임스 스페이더)의 귀환 역시 관심을 모은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AI 빌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울트론은 11년 만에 다시 등장하며, 기존 로봇 형태를 넘어 MCU 최초로 인간의 모습까지 선보인다. 특히 과거 적으로 맞섰던 비전과 울트론이 나란히 앉아 같은 곳을 바라보는 장면은 두 존재의 달라진 관계를 암시한다. 인간을 위협했던 AI 울트론과 누구보다 인간을 이해하고 사랑한 AI 비전이 이번에는 어떤 방식으로 얽히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MCU 사가에서 어벤져스를 보조해왔던 다양한 AI 캐릭터들 역시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완다비전’에서 ‘완다’와 ‘비전’의 아들로 등장했던 ‘토미’와의 연결고리를 암시하는 미스터리한 소년 ‘토마스 셰퍼드’(루어리 몰리카)까지 포착돼 그의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 이처럼 ‘비전’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인물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들과의 만남이 앞으로 펼쳐질 서사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기대를 높인다.
 
‘비전퀘스트’는 오는 10월 14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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