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에게 다이브’ 김지연이 다채로운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하나는 짧은 타임슬립 이후 교통사고를 겪은 현실로 돌아왔다. 그는 생생했던 고등학생 정우재(박서함 분)와의 만남이 꿈인 줄 알았지만, 당시 찍었던 사진이 달라진 것을 발견하며 자신이 겪은 일이 실제였음을 깨달았다.
이후 과거로 돌아갈 방법을 찾던 하나는 하루와 함께 다이빙대에 올라섰다. 그는 입수를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털어놓으면서도 “근데 나, 아주 작은 희망이라도 있는 거면, 뭐든 할 거야”라고 마음을 다잡으며 망설임 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이후 하나는 타임슬립에 성공한 동시에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았다. 바로 하루와 서로 몸이 바뀌게 된 것. 하루의 영혼이 깃든 하나는 평소라면 하지 않았을 법한 과감한 행동으로 주위를 당황하게 했다. 우재에게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하는가 하면, 탈이 난 배를 부여잡고 남자 화장실로 뛰어가 유쾌함을 더하기도.
하지만 극 말미, 캠코더 배터리가 소진되며 하나는 우재의 죽음을 앞둔 시상식 전날로 돌아왔다. 이어 우재를 지키기 위해 시상식에 참석한 그는 마음을 다잡으며 비장한 눈빛으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질끈 묶은 헤어스타일은 물론, 하루의 말투와 행동까지 생생하게 표현하여 정반대 성향을 가진 쌍둥이 남매 연기를 찰떡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바디체인지의 묘미를 제대로 살린 김지연이 앞으로 ‘너에게 다이브’에서 펼칠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김지연을 비롯해 박서함, 장세혁, 문승유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는 매주 토, 일 디즈니+와 채널 A를 통해 공개된다.
윤이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