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브 드라마 ‘여름방학’이 진영과 조이현의 특별한 여름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JTBC ‘야식남녀’를 연출한 송지원 감독과 ENA ‘나의 해리에게’,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집필한 한가람 작가, 배우 진영과 조이현이 의기투합했다.
진영은 우포리 지주의 아들이자 종갓집 종손 조유겸 역을 맡는다. 뛰어난 외모와 천재적인 수영 재능을 갖췄지만 구식 규율 속에서 무미건조한 일상을 반복하는 인물이다. ‘착한 여자 부세미’, ‘구르미 그린 달빛’, ‘스위트홈2,3’, 영화 ‘내안의 그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 진영은 지루했던 삶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한 소녀로 인해 낯선 감정을 경험하는 열여덟 소년의 내면을 그려낼 예정이다.
조이현은 평범한 외모와 성격을 지닌 고등학생 ‘김하연’으로 분한다. 김하연은 언젠가 백마 탄 왕자님이나 부잣집 친엄마가 나타나길 꿈꾸는 등 자신이 처한 상황이 싫어 영화 속 주인공 같은 극적인 운명을 상상하는 10대로, 아빠의 출장을 따라 내려간 우포리에서 조유겸을 만나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드라마 ‘견우와 선녀’, ‘학교 2021’,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을 통해 청춘의 결을 생생하게 그려온 조이현은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싱그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여름의 녹음이 짙게 드리운 우포리에서 만난 조유겸과 김하연의 한때가 신비롭기까지 한 싱그러움으로 고스란히 전달한다. 부드러운 미소 뒤에 사연을 품은 듯한 조유겸의 눈빛과 맑고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김하연의 시선이 교차하는 모습은 두 인물이 만들어갈 풋풋한 호흡도 기대케 한다. 특히 ‘평범한 열여덟의 여름, 믿을 수 없을 만큼 신비한 이야기’라는 카피는 두 청춘에게 남은 수많은 여름 동안 결코 잊히지 않을 ‘단 하나의 여름’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며 깊은 여운을 예고한다.
‘여름방학’은 오는 10월 26일 월요일 웨이브에서 OTT 독점 공개되며, 라이프타임 채널에서도 방영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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