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태현이 ‘개인적인 택시’에서 편안하고 따뜻한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았다.
‘개인적인 택시’는 예약한 손님만 태우는 택시를 배경으로, 각자의 사연을 지닌 승객들과 그들이 신청한 음악을 함께 들으며 이동하는 고기사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힐링 뮤직 드라마다.
차태현은 능청스러운 분위기와 친근한 매력을 고기사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였다. 무거워질 수 있는 승객들의 사연 속에서는 가볍게 분위기를 풀어주고, 필요한 순간에는 담백한 위로를 건네며 작품의 온도를 조절했다.
특히 힐링과 유머, 감동 등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작품의 결은 차태현의 깊이 있는 연기 내공과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냈다. 과장되지 않은 담백한 위로와 적재적소에 터지는 웃음 포인트를 찰떡같이 살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했다.
여기에 배우와 가수를 오가며 활약해 온 연예계 대표 멀티테이너 차태현의 진가가 이번 작품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극의 핵심 매개체인 신청곡에 담긴 감정을 온전히 이해하고 이를 섬세한 연기로 풀어내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실제로 이재인, 임세미, 현봉식, 이연희, 김도현, 미미, 주종혁, 예지원, 이규형, 임하룡, 예수정 등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과 차태현이 빚어낸 다채로운 티키타카는 매회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어떤 배우와 마주하든 상대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완벽한 앙상블을 만들어낸 차태현의 존재감이 극을 풍성하게 채웠다.
이처럼 차태현은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옷을 입고 ‘개인적인 택시’의 따뜻한 여정을 완벽하게 이끌었다.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위로와 깊은 울림을 건넨 차태현이 앞으로 또 어떤 작품과 연기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차태현은 SBS ‘우리들의 발라드2’로 매주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우리들의 발라드2’는 대한민국을 발라드 열풍으로 물들인 ‘우리들의 발라드’의 두 번째 시즌으로, 차태현은 지난 시즌에 이어 ‘탑백귀 대표단’으로 활약중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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