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아올라라 나비’ 김향기가 상처도 사랑도 솔직하게 드러내기 시작한 캐릭터의 변화를 그려내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회차에서 김향기는 무열(박정우 분)에게 한층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기쁨의 모습으로 설렘을 전했다. “내가 만약 외계인이라면?”이라는 질문에도 “할 수 없지 않나. 이미 좋아하게 됐는데”라고 답하며 애정을 표현한 것. 김향기는 장난기 어린 답장과 편안해진 태도로 마음을 숨기던 기쁨의 달라진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손님을 향한 서툴지만 진심 어린 위로도 눈길을 끌었다. 우울해진 손님을 걱정하던 기쁨은 어린 시절 할머니를 잃고 힘들었던 경험과 함께 같이 보던 드라마의 결말이 궁금해 버틸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향기는 동료들의 솔직한 고백을 이끌어낸 기쁨의 진심부터 손님을 와락 안아주는 모습까지 따뜻하게 표현했다.
이어 김향기는 억지웃음으로 속상함을 감추다 참아온 속내를 꺼내는 기쁨의 변화를 표정과 말투로 세밀하게 살리며 ‘연애 초보’의 귀여운 진심을 드러냈다. 또 남자친구의 과거 연애 사진을 본 뒤 “이렇게 좋아하는데”라며 사랑이 변할까 두려운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에서는 애정과 불안이 교차하는 내면을 진솔하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김향기가 출연하는 JTBC ‘날아올라라 나비’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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