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효섭이 미국행을 앞두고 공항까지 쫓아온 홍화연의 간절한 요청에 발걸음을 멈춘다.
앞서 강한은 미국으로 떠나기 전 아버지와 추억이 깃든 레스토랑 파밀리아를 찾았다. 하지만 오너 셰프의 불미스러운 죽음으로 기대했던 음식을 맛보지 못했고, 추억 속 음식마저 엉망이 된 모습에 분노를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오너 셰프의 딸 최송이와 마찰까지 빚으며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인연을 예고했다.
이후 강한과 최송이는 예상치 못한 장소인 공항에서 다시 마주한다. 레스토랑 파밀리아를 살릴 마지막 기회인 요리 서바이벌에 출전하기 위해 최송이가 강한을 헤드 셰프로 영입하려고 공항까지 쫓아간 것.
공개된 사진에는 험난했던 첫 만남 이후 공항에서 재회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짐을 둘러매고 출국 준비를 마친 강한 앞에 나타난 최송이는 절실한 눈빛으로 그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은 두 사람의 모습도 포착돼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최송이는 강한을 설득해 파밀리아의 헤드 셰프 자리를 채울 수 있을까. 미국 출국과 한국 정착이라는 갈림길에 선 강한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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