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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다이브’ 강형석, 김지연 위협

서정민 기자
2026-10-26 08: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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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형석이 김지연을 향한 집착과 광기를 드러냈다. 수줍은 얼굴 뒤에 숨겨진 섬뜩한 본색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24일과 25일 공개된 디즈니+·채널A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 9, 10회에서는 양준모(강형석)가 윤하나(김지연)를 위협하고 정우재(박서함)의 죄책감을 이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준모는 오래된 캠코더를 살펴보며 시간 이동의 원리를 알아내려 했다. 뜻대로 되지 않자 캠코더를 내리치며 분노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수줍은 태도로 돌변하며 자신의 속내를 감췄다.

윤하나를 향한 집착도 드러났다. 양준모는 윤하나가 숨어 있는 방을 찾아가 식칼을 든 채 문손잡이를 거칠게 돌렸다.

문이 열리지 않자 열쇠를 발견한 그는 “열쇠 여기 있어. 내가 문 열어줄게”라고 말했다. 강형석은 기괴한 표정과 행동으로 양준모의 위협적인 모습을 표현했다.

2017년으로 돌아간 양준모는 윤하나에게 영화 ‘낙원의 침묵’ 출연을 제안했다. 그러나 윤하나가 배우를 그만두겠다고 하자 태도가 돌변했다.

양준모는 윤하나를 차에 태운 뒤 은퇴 이유를 집요하게 추궁했다. 위험하게 운전하던 그는 “이번에 다녀온 미래에선 내가 널 죽이기라도 했어?”라고 물으며 긴장감을 높였다.

정우재를 상대로 한 심리전도 이어졌다. 양준모는 도청 프로그램으로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고, 윤하나가 정우재를 살리기 위해 배우의 꿈을 포기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후 정우재에게 캠코더의 비밀을 꺼내며 죄책감을 자극했다. 이어 “너랑 나 입장은 달라도 목표는 같아. 하나 지키는 거”라며 캠코더를 없애자고 제안했다.

강형석은 순진한 표정과 살기 어린 눈빛을 오가며 양준모의 이중적인 면모를 그렸다. 윤하나를 지키겠다는 그의 말에 어떤 속내가 숨겨져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너에게 다이브’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디즈니+와 채널A에서 공개된다.

사진출처=디즈니+·채널A ‘너에게 다이브’ 방송 화면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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