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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뮤지컬 ‘얼음나무 숲’ 합류

서정민 기자
2026-10-29 08: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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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선영이 뮤지컬 ‘얼음나무 숲’에 합류한다. 천재 피아니스트 고요 드 모르페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난다.

소속사 쇼플레이액터스에 따르면 박선영은 지난 28일 공개된 ‘얼음나무 숲’ 캐스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얼음나무 숲’은 가상의 자치 도시 에단을 배경으로 두 음악가의 우정과 갈등, 이들을 둘러싼 연쇄 살인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뮤지컬이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클래식 음악과 미스터리 서사를 결합했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과 피아노, 첼로로 구성된 3인조 라이브 밴드의 연주를 통해 작품 특유의 분위기를 구현할 예정이다.

박선영이 연기하는 고요 드 모르페는 아나토제 바옐의 음악적 동료이자 친구인 천재 피아니스트다. 자신이 경외하는 아나토제 바옐의 유일한 청중이 되기를 갈망하는 인물로, 복합적인 감정과 내면의 갈등을 지녔다.

박선영은 “연달아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됐다”며 “초연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고, 그만큼 좋은 모습으로 무대에서 인사드리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캐스팅 명단도 공개됐다. 아나토제 바옐 역에는 김종구, 기세중, 홍승안이 이름을 올렸다. 고요 드 모르페 역은 박선영을 비롯해 정민, 박정혁이 맡는다.

트레스탄 벨제 역에는 노희찬, 권태하, 이현이 출연한다. 키세 외 역은 장유정과 제진빈, 키욜 외 역은 장준환과 장준우, 케이저 외 역은 이홍섭과 김지호가 맡는다.

뮤지컬 ‘얼음나무 숲’은 오는 12월 23일부터 2027년 3월 14일까지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쇼플레이액터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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