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보스의 노골적 취향’ 성훈·오세영 로맨스

서정민 기자
2026-10-29 08:50:24
기사 이미지

배우 성훈과 오세영이 ‘보스의 노골적 취향’에서 정반대 성격의 남녀로 만난다. 냉철한 재벌 보스와 자유분방한 인디밴드 보컬이 3개월간 계약 관계를 맺으며 로맨스를 시작한다.

오는 11월 11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수목드라마 ‘보스의 노골적 취향’은 한 장의 앨범 속 ‘Her’를 찾아 나선 재벌 보스 권도혁과 그의 인생에 변수로 등장한 이은채의 위장 로맨스를 그린다.

성훈은 완벽주의자 권도혁 역을 맡았다. 데이터와 논리를 신뢰하는 권도혁은 모든 상황을 이성적으로 판단하며 타인에게 좀처럼 관심을 두지 않는다. 자신이 만든 인공지능보다 더 기계적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감정 표현에도 서툴다.

하지만 완벽해 보이는 그에게도 상처가 있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권도혁은 어머니를 잃은 뒤 아버지 권태웅(박정학)과 불편한 관계를 이어왔다.

클래식 음악만 고집하고 대중가요를 싫어하는 그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위기에 놓인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맡게 된다. 이를 계기로 부자간 갈등도 깊어진다.

성훈은 권도혁을 감정 표현에 서툴고 외로움을 지닌 인물로 해석했다. 특히 겉으로는 냉정하지만 내면에는 상처를 품은 캐릭터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세영은 인디밴드 보컬 이은채로 변신한다.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이은채는 감정 표현에 솔직하고, 좋아하는 일에는 주저 없이 뛰어드는 인물이다.

이은채는 가족에게 대기업에 취업했다고 거짓말한 채 이중생활을 이어간다. 낮에는 취업 준비생으로 지내지만 매주 수요일 밤에는 레드 드레스를 입고 밴드 ‘인디아레드’의 보컬 ‘수’로 무대에 오른다.

자신의 노래가 누군가에게 기억되기를 꿈꾸는 이은채는 가수의 길을 포기하지 않는다. 오세영은 캐릭터를 위해 밴드 합주와 노래 연습을 병행하고, 무대 위 모습과 평소 모습의 차이를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

‘보스의 노골적 취향’에서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사사건건 부딪힌다. 취향도 성격도 다르지만 뜻밖의 계기로 3개월간 계약 관계를 맺으면서 서로의 일상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다.

대중가요를 싫어하는 권도혁이 음악을 사랑하는 이은채를 만나 어떻게 달라질지, 서로에게 반하지 않겠다던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쏠린다.

MBN 새 수목드라마 ‘보스의 노골적 취향’은 오는 11월 11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가딘미디어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