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Styling

여름맞이 단발 헤어 시안

정혜진 기자
2023-05-16 11:41:46
@todayis_wendy

이맘때만 되면 불쑥 찾아오는 불치병, 단발병. 단발병 충동에 오랜 시간 정든 긴 머리를 싹둑 잘라야 하나 고민이 깊어진 이들도 많을 것.

항상 긴 머리만 고수해 왔다면 단발로 이미지 변신을 꾀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단발 내에서도 길이와 층에 따라 무드가 천차만별 달라지기 때문에 폭넓은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다. 

나에게 어떤 단발이 잘 어울릴지 고민된다면? 지금 가장 트렌디한 단발 헤어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고민시, 웬디, 태연의 헤어를 참고해 보자.

@gominsi

시크한 칼단발을 통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고민시. 그는 자로 잰 듯 반듯한 라인으로 한층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여기에 모발 길이 밑부분에 가벼운 질감 처리로 무거운 느낌보단 한층 내추럴한 느낌을 더했다.

@todayis_wendy

원조 단발 여신 웬디. 평소 중단발을 고수하던 그는 숏 단발로 변신하며 한층 발랄한 무드를 자아냈다. 웬디의 숏 단발은 레이어드를 많이 낸 게 특징. 숏 단발은 자연스럽게 뻗친 층들이 더 자연스럽고 캐주얼한 매력을 줄 수 있으니 과한 스타일링을 하는 것은 금물이다.

@taeyeon_ss

자유분방하고 거친 텍스처가 매력적인 허쉬컷. 태연은 레이어드 층을 내 쿨한 매력의 중단발 헤어를 연출했다. 층을 많이 내고 가볍게 뻗치는 허쉬컷은 자연스럽게 광대와 턱 라인을 커버해 주기에 얼굴을 작아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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