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인 오늘(6일)은 전국적으로 기온이 올라 덥겠고, 강원도와 경북동부 등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2~29도가 되겠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도, 경북동부 등 소나기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과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1.5~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한 동해 중부 해상과 제주도 남쪽 먼바다,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수요일인 내일(7일)은 서해상에서 제주도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전망된다. 평년(최저기온 14~18도, 최고기온 22~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21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특히, 서풍이 유입되는 강원영동은 내일(7일)부터 9일(금) 사이 낮 기온이 27~30도로 평년(최고기온 25도)보다 높겠다.
11일(일) ~ 14일(수)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3~17도, 최고기온 23~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현충일이자 절기 망종인 오늘(6일) 지나면 더위의 기세는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완연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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