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한영과 박군의 첫 자가가 공개됐다.
한영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 출연, 꿈에 그리던 ‘뉴 하우스’를 공개했다.
생에 첫 자가를 공개한 한영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현관문을 열자마자 펼쳐진 널찍한 전실이 눈길을 끌었고, “새집이라 역시 깨끗해”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한영은 “화이트로 꾸며진 집에 오래 살아서 이번엔 포인트를 줬다. 집 곳곳에 포인트 컬러가 있다. 새로운 시도를 했다”라고 자랑, 모던 프렌치 느낌의 인테리어 꿀팁을 대방출했다.
이어 신혼 무드가 가득한 부부 안방부터 박군이 꿈에 그리던 노래방 부스까지 모두 공개된 가운데, 새집 버프를 잔뜩 업은 한영은 “사람들이 다 부러워해, 남편이 요리 잘한다고, 매일 고마워”라며 박군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한영은 처음으로 요리에 도전했다. 한영은 “이사하고 제일 처음 모시고 싶은 분이 부모님이잖아. ‘부모님이 오셨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했을 것 같아. 어머님, 아버님께 대접해 드리고 싶었다”라며 돌아가신 박군의 부모님을 언급해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영은 비빔밥, 된장찌개 등 생전에 시부모가 좋아했던 음식을 준비, 열정을 내비치며 진심 가득한 요리를 완성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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