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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미가 밝힌 공항 패션 1등 비결? “옷 여섯 번 갈아입어”

송미희 기자
2024-06-06 16:08:59
예능 '픽미트립 인 발리' (제공: KBS JOY)

그룹 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윤보미가 도파민 터지는 발리 여행을 펼쳤다. 

윤보미는 지난 5일 밤 첫 방송된 KBS JOY '픽미트립 인 발리'에서 자연스럽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여행지 인도네시아 발리 출국을 위해 공항에 도착한 윤보미는 본인만의 개성이 묻어난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첫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픽미즈 멤버들의 공항 패션 사진이 SNS에 게재된 가운데, 윤보미가 가장 많은 '좋아요' 수를 받으며 공항 패션 미션 1등을 차지했다.

미션 1등의 혜택으로 방 배정 우선권을 획득한 윤보미는 넓고 프라이빗한 방을 얻었다. 윤보미는 인터뷰를 통해 "공항 패션 미션 이야기를 듣고 옷을 여섯 번은 갈아입은 것 같다"고 고백하며 철저하게 미션을 준비한 보람에 뿌듯해했다. 

다음날 픽미즈 멤버들은 각각 시청자들의 투표로 선정된 여행을 펼쳤다. '걸어서 발리 속으로' 여행에 당첨된 윤보미는 발리 쇼핑의 성지이자 현지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우붓 전통시장에 방문했다. 

시장 초입부터 시선을 잡아 끄는 다양한 물건들에 도파민이 대폭발한 윤보미는 폭풍 쇼핑에 나섰다. 미리 준비한 가격 협상 전략을 활용해 상인들과 흥정을 펼쳤고, 한층 더 저렴한 가격으로 슬기로운 쇼핑에 성공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픽미즈의 본격적인 발리 여행이 펼쳐진다. '픽미트립 인 발리'에서 윤보미가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터트릴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윤보미는 K팝 대표 장수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이자 연기, 예능, 콘텐츠까지 다양한 분야를 섭렵한 팔방미인 아티스트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나비서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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