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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솔로’ 지상렬 “혼자 살아 입맛 없어...공복이라 위액 역류”

송미희 기자
2024-06-06 16:29:53
예능 ‘다시갈지도’ (제공: 채널S)

채널S ‘다시갈지도’에 출연한 지상렬이 짠내 폭발하는 근황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가 오늘(6일) 저녁 9시 20분에 112회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은 ‘1+1 여행 패키지’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상가와 함께 ‘일석이조 청춘 놀이터 라오스+캄보디아’를, 이석훈이 쑈따리 부부와 함께 ‘낭만과 열정 사이 포르투갈+스페인’을, ‘큰별쌤’ 최태성이 연국과 함께 ‘한 섬에 두 나라, 아일랜드+북아일랜드’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이며, 여행 친구로 희극인 지상렬과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정근우가 함께 한다.
 
최근 녹화에서 지상렬은 “혼자 살아서 입맛이 없다. 지금 공복이다”라며 독거 노총각의 애환을 토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이때 입맛 잃은 ‘공복 노총각’ 지상렬을 자극한 것은 다름 아닌 ‘다시갈지도’의 화려한 현지 먹거리들의 향연. 

지상렬은 “다 좋은데 음식이 너무 맛나는 게 나와서, 공복이라 위액이 올라온다”라고 아우성쳐 MC진을 폭소케 한다. 이에 김신영이 가세해 “내가 뭐 하나라도 보내 드려야겠네”라며 선배 보필에 나서 최태성과 이석훈을 파안대소하게 한다는 후문.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다시갈지도’ 방송 최초로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의 여행지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번 코스는 하나의 섬에서 두 나라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알찬 구성으로 스튜디오를 사로잡는다. 

특히 모두를 감탄하게 한 스케일은 바로 영국 5대 시장 중 하나인 북아일랜드의 세인트 조지 마켓. 지상렬은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세계 모든 대표 음식이 모인 어마어마한 규모에 “여기 백종원 형님 보내야 하는 거 아니야?”라며 눈을 떼지 못해 이석훈을 쓰러지게 한다고.
 
과연 ‘공복 노총각’ 지상렬마저 입맛을 돋우게 한 현지 요리가 대체 무엇일지, 백종원까지 소환된 세인트 조지 마켓의 스케일은 어떨지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한껏 모인다.
 
한편 누워서 즐기는 랜선 세계 여행 채널S ‘다시갈지도’ 112회는 오늘(6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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