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성추행 씬에서 대역 배우가 활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과거 피부과에서 함께 근무하던 사이로 드러났다. 오이영이 남자 선배 의사에게 성추행을 당한 이채령을 지키기 위해 가해자의 손을 물어뜯는 사건이 있었고, 이 일로 오이영은 병원을 떠나야 했다.
해당 에피소드에는 선배 의사가 이채령의 엉덩이를 추행하는 장면이 그려졌는데, 해당 씬에 등장한 엉덩이의 주인공은 이채령을 연기한 배우가 아닌 남자 대역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제작진은 크레디트에 ‘엉덩이 대역 이준희’라는 자막을 넣어 대역으로 활약해 준 배우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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