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파이브’가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지난달 30일 스크린에 걸린 ‘하이파이브’는 개봉 2주 차 주말에 전주보다 더 많은 관객을 불러 모으며 개싸라기 흥행세를 보여주며 뜨거운 입소문을 입증했다. 이에 힘입어 신작들의 공세에도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만큼 앞으로의 흥행세를 기대하게 한다.
작품은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그동안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 ‘스윙키즈’ 등을 통해 독창적인 연출 스타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강형철 감독의 신작이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3만 36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57만 3493명이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최초의 실사화 ‘드래곤 길들이기’는 바이킹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메이슨 테임즈 분)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차별과 편견을 넘어 특별한 우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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