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의 일본 데뷔 싱글 ‘카쿠렌보(かくれんぼ)’가 매서운 인기를 자랑 중이다.
지난 17일 플레이브 유튜브 공식 채널에는 ‘PLAVE ‘かくれんぼ (Hide and Seek)’ M/V’라는 제목의 뮤직비디오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플리(팬덤명)’들의 역대급 화력이 더해져 1,020만 뷰를 기록했다. 이는 오늘(19일) 두 번째 생일을 맞은 ‘플리’들이 아티스트 플레이브에게 전하는 선물로 감동을 더했다.
팬들은 “오늘 플리 생일인데 천만을 선물로 주자”, “전주만 들어도 기분 좋아진다”, “플레이브랑 함께라면 몇 번째 여름이라도 행복할 것 같다”, “음악해줘서 고마워”, “서로가 서로를 찾아다니는 게 눈물 포인트”, “개큰 여름이었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타이틀곡 ‘카쿠렌보’는 플레이브의 첫 오리지널 일본어 곡으로, 플레이브의 밴드 사운드를 일본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이 곡은 발매 당일 24시간 동안 270만 스트리밍을 돌파,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일본어 음원 최초로 ‘명예의 전당(발매 24시간 내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한 앨범에 주어지는 자격)’에 입성했다.
한편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는 플레이브는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 3일간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되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데뷔 2년 만의 첫 아시아 투어 ‘대시 : 퀸텀 리프’에 돌입한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