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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이찬원, 이수연 노래에 펑펑 울었다고…” (편스토랑)

한효주 기자
2025-06-27 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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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민호 (제공: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민호가 자신의 노래를 부른 12세 이수연의 가창력에 깜짝 놀란다.

6월 2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주방의 신사 장민호가 황민우X황민호 형제에 이어 또 다른 트로트 신동 조카 이수연을 위해 호마카세 2찬전을 시작한다.

지난 방송에서 장민호가 황민우X황민호 형제를 위해 선보인 취향 저격 호마카세, 장민호와 두 조카의 대환장 케미가 웃음을 빵빵 터뜨리며 ‘편스토랑’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공개되는 VCR에서는 장민호의 여자친구(?)로 의심되는 트로트 요정 이수연이 등장했다. 황민호는 반짝반짝 꼬까옷을 입고 온 이수연을 보며 동공지진을 일으키는가 하면 지난주와 달리 점잖고 수줍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장민호가 “수연이가 민호 여자친구야?”라고 돌직구를 던지기도.

그런가 하면 장민호는 얼마 전 이찬원과 이수연에 대해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장민호는 “‘불후의 명곡’ MC인 찬원이가 전화가 왔었다. 수연이가 부른 ‘내 이름 아시죠’를 듣고 펑펑 울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 곡은 장민호가 아버지를 하늘로 떠나보낸 뒤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수연이 ‘불후의 명곡’에서 불러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이수연은 원곡자 장민호 앞에서 자신만의 감성으로 ‘내 이름 아시죠’를 열창했다. 원곡자 장민호는 “너무 잘한다”라고 감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사람은 이 노래를 부를 때의 심정을 이야기하며 모두의 눈가를 촉촉하게 했다.

이어 장민호는 황민우X황민호 형제와 새로 온 이수연을 위해 호마카세 2차전을 시작했다. 지난주 남자 조카들이 삼촌 장민호 놀리기에 몰두해 웃음을 준 것과 달리 이수연은 귀여운 눈웃음과 함께 응원가를 불러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수연의 응원에 힘 입어 장민호는 지난주보다 더 강력한 메뉴들을 선보였고, 조카들은 폭풍흡입으로 화답했다.

원곡자 장민호이 감동한 이수연의 ‘내 이름 아시죠’ 무대, 귀염둥이 조카들을 위한 장민호의 화려한 호마카세 메뉴들,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아지는 트로트 조카들의 무한 먹방까지 모두 공개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6월 27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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