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포지션(POSITION)이 오늘(27일) 신곡 ‘전하지 못한 말’을 공개한다.
‘전하지 못한 말’은 진심을 끝내 전하지 못한 채 이별 뒤에도 가슴에 남아 맴도는 말들과 후회의 감정을 담은 발라드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 위에 포지션 특유의 깊이 있는 보컬이 어우러져 절제된 감정 속에서도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이번 곡은 드라마 ‘야왕’(2013) OST ‘사랑은 없다’ 이후 정태유, 유지억, 박영민 작곡가와 포지션이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세 작곡가는 작사, 작곡, 편곡을 공동으로 맡았다.
재킷은 흑백 톤의 포지션 이미지로 구성됐으며, 뮤직비디오 대신 라이브 영상 콘텐츠로 곡의 감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포지션은 ‘아이 러브 유’(I Love You), ‘너에게’, ‘하루’, ‘서머 타임’(Summer Time) 등으로 2000년대를 대표하는 감성 보컬리스트다. 최근에도 ‘내 말 들어봐’, ‘온다’, ‘어디 있을까’ 등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다.
한편 포지션의 신곡 ‘전하지 못한 말’은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플랫폼에 공개된다. 또한 포지션은 올해 10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재회를 준비 중이며 일상과 음악 활동을 담은 유튜브 채널도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