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가 오늘(27일) 대망의 5라운드 마지막 남미 여정 본방송에 앞서, ‘곽빠원’과 함께한 ‘능력자’ 여행 파트너 파브리, 가비, 신승호가 직접 전한 진솔한 후기를 선공개해 눈길을 끈다.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 5라운드에서는 ‘곽빠원’이 파브리, 가비, 신승호를 만나 각기 다른 개성 넘치는 테마로 남미 여행기를 써나갔다.
곽튜브와 가비는 칠레의 대표 휴양지 푸콘의 숲속 온천 투어 후 사상 초유의 투어 사기 의혹에 휘말리며 긴장감 넘치는 여행 서사를 펼친다. 끝까지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감케 하는 가운데, 5라운드 파트너 3인방이 ‘지구마불3’가 남긴 것에 대해 직접 전해와 기대감을 더한다.
원지와 시청자들을 미식의 세계로 이끈 셰프 파브리는 ‘지구마불3’를 “모험의 발견”이라고 표현했다. “그동안 정말 다양한 국가를 여행했는데, 남미는 처음이었다. 그런데 이렇게도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게 저에겐 마법처럼 느껴졌다”는 이유에서였다.
또한 함께했던 원지에겐 “정말 사랑스럽고 멋진 여행 파트너가 돼줘서, 내가 좋아하는 음식 세계를 함께 나누고 즐겨줘서 감사했다”라는 따뜻한 인사를 남겼다.
곽튜브와 빛나는 현실 남매 케미로 폭소를 유발한 댄서 가비는 이번 여행을 “세계여행: 리얼 그 자체”라고 정의했다.
이어 “여행 크리에이터가 여행 크리에이터가 단순히 기록을 남기는 게 아니라 시청자 관점에서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걸 느꼈고,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의 고민과 노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고 전하며 함께 한 파트너 곽튜브에게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시리즈 전 회차를 5번 넘게 돌려봤다는 자타공인 ‘지구마불 찐팬’ 배우 신승호는 ‘지구마불3’를 단 한 단어, “꿈”이라고 말했다. “항상 꿈꿔왔고, 지금도 꿈을 꾼 것 같다.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행복했던 여정”이었다는 것.
함께했던 빠니보틀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최고였다는 말이 전부일 만큼 최고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특히 행글라이더를 타고 공중에 떠 있었던 그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 감정을 오늘 방송으로 꼭 함께 느껴보셨으면 좋겠다”라며 본방사수를 당부하기도 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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