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하나만 남기고 타투를 지운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나나는 “마취 크림을 안 바르고 초반에 제거 시술을 다섯 번 받았다. 마취 크림 바르기 귀찮아서 안 발랐다”며 “3~4시간을 발라야 마취크림이 잘 돼서 안 아픈데 서너 시간을 어떻게 있냐. 그 시간이 아까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나는 타투 제거 시 가장 아픈 부위로 “가슴 라인 등 뼈와 가까운 부분, 갈비뼈, 발등”을 꼽았다.
장도연이 “남은 타투도 있냐”고 묻자, 나나는 “지금 남은 건 다리에 새긴 ‘1968’이라는 타투다. 엄마가 태어난 해다. 이건 남기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엄마 같은 사람은 많지 않다. 마음이 열려있고 이렇게 지내다보니 친구들도 다 소개시켜 준다. 친구들이랑 술도 마시고 클럽도 간다. 12월 31일날 클럽을 같이 갔다. 친구들이랑 엄마랑 춤추고 놀다가 ‘해피뉴이어’했다”며 “엄마 정말 멋있는 사람이다. 엄마처럼 되고 싶다. 지금도 배울 점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나나는 23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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