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묵화 보이스’ 송민준이 ‘그림일기’로 가을밤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송민준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Life ‘더 트롯쇼’에 출연, 신곡 ‘그림일기’로 애틋한 무대를 선사했다.
“나 정말 그대를 사랑해요 이 맘 전해지길 바래요”, “흰 종이에 하나둘 그려보겠소 좋은 날 다시 만나길” 등 서정적이면서도 담담한 고백을 담은 가사를 섬세한 감정선으로 풀어낸 송민준은 감성 어린 눈빛, 절제된 제스처, 애절한 표정 연기까지 더해 보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송민준의 ‘그림일기’는 첫 번째 미니앨범 ‘‘Prologue’(프롤로그)의 타이틀 곡으로, 송민준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여 음악적 색을 입힌 곡이다. 각자의 삶 어느 지점에서 추억을 소환하게 해주는 아름다운 서사를 담아낸 신곡은 발매와 동시에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최근 신보 ‘Prologue’ 발매를 기념해 개최한 단독 콘서트 ‘2025 송민준 앨범발매 콘서트 프롤로그(Prologue)’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송민준은 오는 20일 대전, 10월 11일 인천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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