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누계 발행 부수 7,300만 부를 돌파한 대인기 만화 ‘은혼’의 총집편 시리즈 대망의 제5탄 ‘은혼 가부키쵸 사천왕편 온 씨어터’가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은혼의 배경인 가부키쵸를 지배하는 자타공인 최강의 네 세력, ‘사천왕’이 등장해 은혼 특유의 유쾌함과 진중한 서사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대표 에피소드다.
특히 이번 ‘가부키쵸 사천왕편’은 원작 팬들 사이에서도 손꼽히는 명작으로, 가부키쵸를 지배하는 네 세력 간의 긴장감, 배신, 그리고 인연이 교차하는 장대한 스토리가 몰입감을 더한다. 정체불명의 소녀 피라코의 등장과 함께, 그녀의 숨겨진 진짜 목적이 밝혀지며 가부키쵸는 극한의 위기로 치닫는다.
긴토키는 오토세를 지키기 위해 ‘사천왕’ 중 하나인 지로쵸 일가와의 충돌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며, 선택의 기로에 선다.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각 인물들의 신념과 충돌은 은혼 특유의 유머와 감동, 그리고 묵직한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며 강한 울림을 남긴다.
또한,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캐릭터 간의 대립과 감정이 교차하는 비주얼로, 다가올 사천왕 간의 격돌을 강렬하게 예고한다. 지로쵸와 오토세의 오래된 인연, 피라코와 긴토키의 충돌은 이번 작품 속 갈등과 필연적인 선택의 의미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단순한 액션을 넘어선 인간적인 드라마와 서사는 이번 ‘가부키쵸 사천왕편’을 단순한 에피소드를 넘어선, 더욱 깊이 있는 작품으로 완성시킨다.
이현승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