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 대모’ 이영자와 김숙이 스타들의 찐 맛집을 직접 배달하는 라이더로 변신한다.
KBS2 ‘배달왔수다’가 초특급 게스트와 함께 10월 1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특히, 라이더로 첫 변신한 먹방 대모 이영자와 김숙이 제대로 배달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1회의 관전 포인트. “10살부터 배달을 시작했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 이영자, 과연 이들이 무사히 배달을 완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숙의 휴대폰으로 배달 주문 문자가 오자 폰을 같이 보고 있던 이영자는 “너 (윤정수랑) 연락 주고받는구나.”라고 말해 김숙을 당황하게 한다. 뒤이어 영자로부터 “새 신부 앞에선 연락하지 마!”라는 충고까지 들어 두 사람의 끝나지 않은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어 배달 픽업을 위해 들른 식당에서 사장님은 두 사람을 보자마자 “식사하러 오셨어요?”라며 예상치 못한 질문으로 당황하게 했다. 결국 본분을 잊고 음식의 유혹에 넘어간 이영자와 이를 말리는 김숙. 두 사람 간의 티격태격 현실 자매 케미가 웃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첫 회다운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국민 배우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이 총출동했기 때문. MC들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이들은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입담을 펼쳐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배달왔수다’ 1회에서는 장어, 가지 겉절이, 개성주악 디저트를 맛본다. MC 이영자를 포함, 서울예대 동문인 4인방의 폭소 만발 합격 필살기가 공개된다. 특히 이영자는 이것을 돌려 합격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는데. 이것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3천만 배우 황정민의 다채로운 매력도 펼쳐진다. 황정민은 힘든 무명 시절, 생활고 때문에 배우를 포기하고 괌 관광 가이드가 될 뻔했다고. 기적 같은 기회로 배우로서 승승장구하게 된 사연과 아내밖에 모르는 사랑꾼 모먼트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다가 정성화, 정상훈이 인정한 ‘환상의 소스’로 ‘황소스’라는 별명까지 얻은 황정민의 소스 레시피가 전격 공개된다.
그리고 신조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황정민! 맛있는 디저트를 두고 세 아재의 불꽃 튀기는 신조어 퀴즈 대결도 이어진다. ‘갑분싸’, ‘당모치’에 이어 이번에도 ‘스불재’, ‘갑통알’ 등 새로운 신조어 짤을 만들어냈다는 후문. 심지어 이영자를 위한 신조어 ‘개탐이’까지 즉석에서 만들어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스타들의 ‘찐 맛집 배달 리스트’를 확인할 기회, 그리고 진솔한 수다 한 판까지! KBS2 ‘배달왔수다’는 10월 15일(수)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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