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만남의 집’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달성

이다미 기자
2025-10-16 17:15:08
기사 이미지
‘만남의 집’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달성 (제공: 고집스튜디오)

15일 개봉과 함께 관람포인트 3을 공개한 ‘만남의 집’이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달성과 함께 개봉 기념 GV를 성료했다.

15일 개봉과 함께 영화를 더 따뜻하게 느낄 수 있게 하는 관람포인트 3을 공개한 ‘만남의 집’이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달성과 함께 CGV 압구정에서 ‘만남의 집’ 개봉 기념 GV 시네마톡을 성료했다. 15일 개봉한 ‘만남의 집’은 15년 차 FM교도관 ‘태저’가 만난 첫 햇살 같은 인연을 그린 휴먼 드라마.

영화 ‘만남의 집’은 독립영화 시장의 제작?유통 활성화와 참여형 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2025 경기인디시네마 프로슈머 지원 크라우드 펀딩 선정작으로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다. 펀딩 마감 하루 전 개봉과 함께 ‘만남의 집’ 크라우드 펀딩은 목표 금액인 4,300,000원을 달성, 16일 14시 30분 기준 110%인 4,741,000원을 펀딩 받았다. 크라우드 펀딩 참여자들은 선택한 펀딩 선물에 따라 오는 25일 ‘만남의 집’ 상영과 상영 후 차정윤 감독, 송지효, 도영서, 옥지영 배우가 함께 하는 GV 특별상영회 초대 티켓에 영화 제작시 최종 확정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영화 스틸이 삽입된 한정판 시나리오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영화 ‘만남의 집’은 CGV 압구정에서 개봉 기념 GV 시네마톡을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성료했다. 19시 30분 영화 상영 이후 약 1시간가량 진행된 시네마톡에는 씨네21 송경원 편집장이 모더레이터로 나선 가운데 차정윤 감독, 송지효, 도영서, 옥지영, 윤혜리 배우가 참석해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

차정윤 감독은 영화 제작을 위한 취재 과정 중 “영화로 쓰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들, 영화가 뭐길래 저라는 사람한테 본인이 아무한테도 말하고 싶지 않은 그런 이야기들을 꺼내주셨을까. 그럼 이런 것들을 영화로 가져와도 되나, 약간 훔쳐와도 되나, 어떤 현실의 몫으로 남겨져야만 하는 것들이 분명히 있겠다”라 말하며 자극적인 이야기보다 보이는 그대로를 그리면서 감정에 집중할 수 있는 영화를 제작하려 했음을 밝혔다. 특히 캐스팅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 배우 라인업이 정말 최강 라인업이라고 생각을 해서 너무 자랑스럽다. 너무 저의 자부심이다”라 답하고 GV 중 배우들과 가벼운 티키타카를 나누는 등 따뜻한 햇살 같은 영화 ‘만남의 집’이 떠오르는 끈끈한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의 목표 금액을 달성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개봉 기념 GV 시네마톡을 성료한 ‘만남의 집’은 바로 지금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