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비몬스터가 신곡 ‘WE GO UP’으로 음악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열정으로 가득했던 녹음 비하인드 영상을 지난 19일 공개했다.
강렬한 힙합 바이브가 핵심인 곡인 만큼, 높은 에너지와 힘 있는 표현력이 요구됐다. 첫 주자로 나선 아사는 탄탄한 발성과 자신감 넘치는 래핑으로 연신 감탄을 자아냈음에도 만족에 그치지 않고 재녹음을 자청, 특유의 하이톤으로 ‘WE GO UP’의 박진감을 끌어올렸다.
아현은 전매특허인 초고음 애드리브 작업에 나섰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제안으로 기존보다 4키를 올리게 된 아현은 걱정과 달리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휘슬 구간은 아현의 아이디어로 탄생하며 한층 성장한 이들의 음악적 내공을 실감하게 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0일 미니 2집 [WE GO UP]으로 컴백했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최정상에 올랐고, 한터차트 및 써클차트 주간 음반 차트 1위를 달성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비디오는 각각 유튜브 조회수 8300만뷰, 5900만뷰를 넘어섰다.
특히 베이비몬스터가 본격 활동에 돌입하면서 인기 몰이가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 1위 앙코르 무대가 그 기폭제가 된 것. 음원을 방불케 하는 압도적 라이브 실력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실제 해당 영상 조회수는 170만 회를 돌파, 국내외 음원 상승세로도 이어지고 있어 향후 추이가 기대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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