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이 선보이는 '갓' 패션, 힙한 한복의 대명사

배우 예지원이 영화제 참석 차 방문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파격적이고 힙한 스타일의 한복 패션을 선보였다.

예지원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삶의 희망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영화 피렌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예지원은 시스루 디테일의 검은색 한복을 입고 한국의 전통 모자 '갓'을 쓴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화사한 핑크색 벽 배경으로 양팔을 활짝 벌린 포즈는 강렬하면서도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이는 앞서 LA 글로벌 스테이지 할리우드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선보인 우아한 당의 한복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현지 팬들에게 한국 전통 의상의 힙함을 각인시킨다.

예지원은 이번 LA 영화제에서 출연작 '피렌체'의 3관왕 달성 소식을 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팬들은 "한복이 넘 잘 어울리고 아름다워요", "언니를 통해서 위로 받고 싶어요"라며 애정이 가득한 댓글로 화답했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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