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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센스’ 박용우·오아연·임현주, 티저 공개

이다미 기자
2025-10-27 15: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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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센스’ 박용우·오아연·임현주, 티저 공개 (제공: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


11월 26일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심리 현혹 스릴러 ‘넌센스’가 긴장감 넘치는 티저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한국 영화사에 의미 있는 계보를 만들고 있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의 신작 ‘넌센스’가 사람의 마음을 파고드는 의심과 불안에 대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티저 예고편과 오아연, 박용우, 오민애, 임현주 등 배우들의 열연을 예고하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넌센스’는 손해사정사 ‘유나’(오아연)가 의심스러운 사망 사고의 보험 수익자인 ‘순규’(박용우)를 만나면서 믿음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되는 심리 현혹 스릴러로, 흥행 스릴러 ‘노이즈’의 각본가로 주목 받은 이제희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작으로, 이제희 감독이 각본을 쓰고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에 공개된 ‘넌센스’ 티저 예고편은 저수지에서 발견된 시체로부터 시작된다. 보험금 지급을 심사하는 손해사정사인 ‘유나’(오아연)는 이 죽음에 의문이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망보험금을 수령할 보호자가 가족이 아니었던 것. 거액의 사망보험금을 수령하게 될 ‘순규’(박용우)는 전직 개그맨이자 파티용품점을 운영하는 웃음치료사로, 사람들의 웃는 얼굴을 보는 것을 기쁨으로 여긴다.

그는 “사람은요. 믿을 거리가 필요한 거 같아요. 그게 뭐든지 간에.”라며 유나의 마음을 파고드는 한편, “그 사람 마지막 얼굴 어땠는지 알아요? 웃고 있었어요.”라는 말로 불안과 의심을 키운다. 여기에 “믿을 것인가. 의심할 것인가.”라는 카피는 영화 속에서 펼쳐질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한다.

[넌센스] 티저 예고편

티저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넌센스’ 보도스틸 7종에서는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숨 막히는 심리게임을 펼칠 오아연과 박용우는 물론, 벼랑 끝에 몰려 잘못된 선택을 하는 유나의 엄마 ‘미숙’ 역 오민애와 유나에게 의심스러운 사건을 넘겨주고 사라진 직장 동료 ‘보경’ 역 임현주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당신의 맛’, ‘견우와 선녀’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오민애는 영화 ‘딸에 대하여’로 제12회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영화 팬들의 지지 역시 얻고 있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임현주는 웹드라마와 연극 등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왔으며,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 출연하며 지상파에도 진출했다.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위해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에 진학했다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사람의 마음을 파고드는 의심과 피할 수 없이 조여오는 불안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를 펼쳐보일 영화 ‘넌센스’는 오는 11월 26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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