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옥쇼4’가 5회에서는 한국으로 완전히 컴백했다.
반가운 한국 컴백과 함께, 새 단장을 한 스튜디오에 김창옥이 등장하고, ‘옥이 오빠’를 외치는 방청객들의 열광적인 환호성이 쏟아진다.
이어 김창옥과 같은 모교인 오나라의 깜짝 제보가 들어온다. 얼마 전 촬영 차 모교 앞 식당에 갈 일이 있었는데, 그곳에 걸려있는 모교 출신 연예인들의 사진을 발견한 것. 동문인 김창옥 사진도 하단에 있었는데 자신은 없어 서운한 마음에 문의를 했고 그 후 자신은 정중앙으로, 김창옥도 최상단으로 위치 조정이 되었다며 자신의 귀여운 민원에 대한 성과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낸다.
다양한 부부 고민에 대한 사연이 쏟아지는 가운데, 남편이 숙박하러 온 손님 같다는 결혼 23년 차 아내의 이야기가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가족에 무관심한 남편에게 “화장실 갈 때라도 전화해라”라며 당부했음에도 연락이 없다는 의문스러운 사연과 함께, 하고 싶은 말을 전부 쏟아내 남다른 토크 차력쇼를 보여준다. 이 부부의 첫 만남에 대해 아내가 “벗고 만났거든요”라고 파격 발언을 해, 장내가 화들짝 놀란다.
변해버린 사춘기 아들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싱글맘도 등장한다. 아들의 입장을 들어보던 중, 아들이 엄마를 흉내 내며 불꽃 재연으로 연기 달란트를 뽐내 눈길을 끈다. 이에 김창옥은 같은 사춘기 딸을 둔 입장으로써 슬기로운 가족생활을 위한 꿀팁을 전수, 청소년 자녀를 둔 모든 부모들의 귀를 쫑긋 세우게 한다.
한편 ‘김창옥쇼4’ 5회는 바로 오늘(4일) 밤 10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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