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 여자 부세미’ 김영성의 묵직한 존재감이 화제다.
배우 김영성이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함현우 역을 맡아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다.
김영성은 이러한 캐릭터를 날카로운 눈빛과 범접할 수 없는 포스로 표현하며 몰입감을 더했다. ‘착한 여자 부세미’의 최고 빌런인 가선영의 오른팔이기에 그에 뒤지지 않는 카리스마와 묵직함이 요구됐던 바.
김영성은 장윤주가 주는 에너지를 더욱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압도적인 존재감을 부여하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했다. 그의 절제된 연기와 절도 있는 움직임은 함현우라는 인물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3일 공개된 ‘착한 여자 부세미’ 11회에서는 가선영이 김영란(전여빈 분)과 이돈(서현우 분) 때문에 계획에 실패한 함현우를 위협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더욱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김영성은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와 OTT를 넘나들며 강렬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드라마 ‘수사반장 1958’, ‘열혈사제2’, ‘굿보이’ 등 굵직한 작품들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쳐온 김영성은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도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선명히 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한편 김영성의 활약이 이어질 ‘착한 여자 부세미’ 최종회는 오늘(4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되며,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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