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도를 기다리며’ 속 트러블메이커 셀럽 원지안 소개서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오는 12월에 첫 방송될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와 서지우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자유의 몸이 된 서지우는 이혼에 결정적 도움을 준 동운일보를 가장 먼저 찾아가 한때 뜨겁게 사랑했던 첫사랑이자 옛 연인을 만나게 된다. 엄마보다 더 따뜻한 사랑을 줬던 첫사랑과 최악의 시나리오로 재회한 서지우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호기심이 커진다.
이런 가운데 서지우의 X가 쓴 서지우 소개서에는 함께 사랑을 나눴던 그때 그 시절의 감정이 그대로 녹아 있어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사랑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이별의 원인과 재회의 전말까지 디테일하게 서술한 문장들은 서지우의 연애 시절을 자연스럽게 연상케 하고 있다.
특히 소개서 속 ‘저는 지우의 운명이 아닌 지우의 악연일지도 모른다’고 해 그 내막이 궁금해진다. 과연 서지우는 ‘안정적이고 단단한 사랑을 하길 바란다’는 X의 바람을 이뤄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사랑을 찾고 있는 서지우의 이야기를 그려낼 원지안의 활약 또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 원지안은 풋풋한 청춘과 성숙한 어른의 얼굴을 오가며 럭비공처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2025년 핫 루키로 자리매김한 원지안이 표현할 서지우 캐릭터의 애틋한 로맨스가 기다려진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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