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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 핑거스’ 조준영, 신선 비주얼 눈길

이현승 기자
2025-11-05 10: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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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 핑거스’ 조준영, 신선 비주얼 눈길 (제공: SM엔터테인먼트,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

‘스피릿 핑거스’ 조준영이 새로운 얼굴로 신선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조준영은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 ‘스피릿 핑거스’에서 마이웨이 길을 걷는 고등학생 남기정 역으로 열연, 송우연(박지후 분) 한정 자존감 지킴이로 나서 무채색이던 송우연의 삶을 다양한 색으로 물들이며 안방극장에 설렘지수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준영은 그림 모임인 스피릿 핑거스에서 닉네임 ‘레드 핑거’ 담당답게 강렬한 빨간 교복을 입고 미소 짓는가 하면 한복부터 마린 룩, 호피 셔츠까지 다양한 의상을 완벽 소화, 극 중 비주얼 천재다운 면모를 제대로 드러내고 있다.

조준영은 남기정이 모델로 남다른 재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기에 촬영 전부터 전문 트레이너에게 개인 트레이닝을 받으며 몸을 만들고 모델 수업에 매진, 탄탄한 피지컬과 세련된 포즈들로 캐릭터의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2D남친’이라 불리며 인기를 끈 남기정을 그대로 재현해 호평을 받고 있는 조준영은 “기정의 스타일링을 실제로 구현하려 많은 노력을 했다. 바가지 헤어스타일은 물론 웹툰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의상들을 현실에서 입기 위해 스타일리스트분과 많은 상의를 했다”라며 “모델로 활동할 때는 카리스마 있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포즈, 눈빛, 제스처 등을 연구했다”라고 답해 작품을 향한 진정성 있는 태도로 앞으로 펼쳐질 맹활약을 주목하게 만들었다.

한편, 조준영의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스피릿 핑거스’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수요일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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