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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불과 재’ 판도라를 뒤덮을 보도스틸 공개

윤이현 기자
2025-11-24 11: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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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불과 재’ 판도라를 뒤덮을 보도스틸 공개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하며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갈 영화, ‘아바타: 불과 재’ 가 스틸컷을 공개했다.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새로운 등장인물인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더욱 거대한 스케일의 스토리를 담은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해당 작품은 판도라의 새로운 이면을 생생히 담아낼 예정으로 연말 최고의 기대작으로 벌써부터 거론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네테이얌’ 죽음 후 많은 것이 뒤바뀐 ‘설리’ 가족에게 닥친 험난한 여정을 예고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거센 슬픔을 견뎌야 하는 나비족의 전사 네이티리(조 샐다나), 그리고 전편보다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성장한 키리(시고니 위버)의 모습은 이들이 앞으로 펼쳐질 거대한 서사의 중심에 서 있음을 보여준다. 

여기에 형의 죽음 이후 깊은 죄책감에 빠진 로아크(브리튼 달튼)와 멧케이나 부족의 츠이레야(베일리 배스)의 모습에서는 미묘한 감정선은 물론 두 사람의 특별한 유대를 암시하는 듯한 분위기가 포착돼 궁금증을 안긴다. 

이에 대해 샘 워싱턴은 “가족이 흔들리고, 균열이 생기는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될 것”라며 설리 가족을 뒤흔들 변화와 예측할 수 없는 위기가 휘몰아칠 것을 예고했다.

‘아바타: 불과 재’ 메인 예고편

‘아바타: 불과 재’는 모두의 상상을 초월하는 세계관을 실현해 내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전편과는 완전히 다른 위기를 맞이한 설리 가족의 스토리와 시리즈 최초로 등장하는 재의 부족, 이제껏 보지 못했던 판도라의 이면을 필두로 한층 더 강렬해진 시각적 향연 및 전례 없는 규모의 전투 등과 함께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아바타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말 극장가를 뒤흔들 마스터피스 ‘아바타: 불과 재’는 오는 12월 17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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