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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도시’ 최종회 열광

박지혜 기자
2025-12-04 08: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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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도시’ 최종회 열광 (사진=디즈니+)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가 바로 어제(3일) 마지막 에피소드 11-12회를 공개한 가운데, 지창욱과 도경수의 역대급 빅매치에 시청자들이 열광하고 있다.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 <조각도시>가 지난 3일(수) 마지막 에피소드인 11-12회를 공개한 가운데, 뜨거운 호평과 함께 정주행 욕구를 자극하는 하이라이트 스틸을 공개했다.

어제(3일) 공개된 <조각도시> 11-12회에서는 서로를 향한 분노가 폭발한 태중과 요한의 치열한 맞대결이 펼쳐져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카타르시스를 폭발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요한의 설계에 휘말려 위기에 처한 용식(김종수)과 은비(조윤수), 다시 돌아온 도경(이광수)까지. 강렬한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쫀쫀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요한은 용식을 백상만 의원 살해 용의자로 누명을 씌우고, 태중은 용식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런 태중의 발버둥을 보는 요한은 “우리 만나서 끝장을 보는게 어때?”라며 태중을 도발한다. 결국 요한의 은신처까지 접근하게 된 태중. 그의 전시품들이 진열되어 있는 창고와 하얀방까지 들어가며 진실을 밝힐 열쇠를 찾기 시작한다. 그 곳에서 태중은 동생의 죽음부터 모든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되고, 마지막으로 요한과의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하지만 몸싸움이 격렬해질수록 오히려 상황을 즐기는 요한은 “여기. 어때? 여기가 네 인생을 망친 곳이야”라며 태중을 도발하고, 지창욱의 브레이크 없는 분노와 도경수의 광기 어린 연기는 글로벌 시청자들의 몰입을 극대화시켰다. '조각도시'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한치도 물러섬 없는 두 사람의 접전, 카타르시스 폭발하는 액션과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마지막까지 극한의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디즈니+ 최고의 엔터테이닝 시리즈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복수를 향해 뜨겁게 질주하는 지창욱과 첫 빌런 연기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는 도경수의 격렬한 대립, 김종수, 조윤수 그리고 이광수 등 신선한 배우들의 시너지, 그리고 ;모범택시' 시리즈 오상호 작가의 탄탄한 필력으로 완성된 극강의 장르적 재미를 선사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의 모든 에피소드는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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