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 기사 빠니보틀이 역대 가장 작은 손님에게 반했다.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대한민국 최고의 펫 택시기사로 활약하고 있는 ‘꼬순내택시’가 상상도 못한 게스트와 함께했다. 지난 3일 공개된 6회에서 첫 조류 반려동물이 등장한 것. 블루 오파린 퀘이커 앵무새 꾸꾸와 반려인 꾸꾸누나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꼬순내택시’에 탑승한 꾸꾸와 꾸꾸누나는 친구 앵무새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반려동물 동반 가능 카페로 향했다. 첫 조류 손님인 만큼 차량에 횃대를 설치하는 등 특별한 그림들이 연출됐다. 꾸꾸는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는 것은 물론 음악에 맞춰 현란한 스텝과 춤사위를 뽐내며 빠니보틀의 감탄을 이끌었다.
한편 꾸꾸누나는 “앵무새가 작아서 케어도 쉬울 것 같고 귀여워서 키우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긴 하지만, 작은 만큼 예민한 친구들이고 현실적으로 소음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고려해야 한다”라는 진심 어린 조언도 전했다.
수컷 앵무새 꾸꾸가 남자를 좋아하지 않는 탓에 빠니보틀이 짝사랑에 만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그려지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빠니보틀은 “정말 귀여워서 아주 재밌는 경험이었고 다음에는 또 어떤 동물 친구가 탈지 더 기대가 된다”라는 소감과 함께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다양한 사연의 반려동물, 반려인들과 함께하며 힐링과 웃음을 전하고 있는 ‘꼬순내 택시’는 조류까지 아우르며 독보적인 반려동물 예능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매회 색다른 조합과 시너지로 따뜻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꼬순내 택시’는 이동이 필요한 반려인과 반려동물에게 택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게스트와의 솔직한 대화를 통해 감동과 웃음을 전하는 힐링 예능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45분 유튜브 팔팔 비디오 채널에서 공개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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