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리가 ‘트롯챔피언’에서 독보적인 감성 표현의 ‘행복한가요’ 무대를 선보였다.
4일 방송된 MBC ON ‘트롯챔피언’에 출연한 성리는 ‘행복한가요’를 열창하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담백하면서도 여운이 긴 보컬을 자랑하는 성리는 이날 무대를 통해 또 한 번 독보적인 감성 표현력을 입증했다.
성리 특유의 섬세한 호흡과 감정선을 따라가는 안정적인 보컬은 ‘행복한가요’의 서정적 메시지를 깊이 있게 전달했다. 도입부의 부드러운 감성을 시작으로 클라이맥스로 갈수록 고조되는 힘 있는 보컬과 깊은 감정 표현력은 음악의 울림을 더욱 진하게 만들었다.
특히 절제된 퍼포먼스 속에서도 시선과 표정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성리의 연출력은 곡이 지닌 따뜻함과 아픔을 동시에 담아내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첫눈이 내려 더욱 감성이 더해진 이 날, 여성팬들의 마음 속 성리의 눈빛은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았다.
한편 성리는 최근 다양한 방송과 무대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적 면모를 보여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 무대마다 새로운 해석과 감성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성리가 새롭게 선보일 음악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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