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LIFE 지식 탐구 프로그램 ‘AI토피아’가 AI를 활용한 웹툰 제작의 현주소와 미래를 심층적으로 다룬다. 특히 진행자 궤도가 직접 웹툰 작가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이며, AI 기술과 상상력이 결합한 새로운 창작 과정을 보여준다.
이번 방송에는 툰스퀘어 이호영 대표이사가 지식텔러로 출연해 AI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나아가 AI 기술을 활용한 웹툰 제작 과정의 확정성과 방향성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이 과정에서 기존 AI 생성 이미지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받던 손가락 부위의 묘사가 정교하게 구현되는 모습이 포착되며, 이는 AI 기술의 성장 속도와 위력을 실감하게 한다.
이어 지식텔러 이호영 대표이사는 웹툰 종주국인 대한민국에 많은 산업 종사자들과 데이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작가가 해외 기업의 툴을 이용해 웹툰을 제작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한다.
그는 “AI를 활용해 국산 툴을 만들게 된다면 K-웹툰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기대감을 내비친다.
AI 웹툰 제작 과정에서 끊임없이 제기되는 저작권 문제에 대해서도 해답을 제시한다. “작품의 저작권은 AI를 활용해 작품을 만든 작가에게 모두 귀속되며, 단지 AI라는 도구를 사용한 것뿐”이라고 말한다.
궁극적으로 이 대표이사는 “3년 뒤에는 모두가 AI를 사용하며, AI 효능감을 느끼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웹툰 산업의 미래를 예견한다. 더불어 현재 웹툰 산업은 노동 집약적이기에 “불가피하게 AI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한다.
한편 ‘AI토피아’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KBS LIFE와 UHD Dream 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매주 일요일 오전 8시에는 KBS Joy 채널에서도 만날 수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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