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성령의 민낯이 드러났다.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서지연(이엘 분)의 비서 ‘유비서’ 역을 맡은 성령이 강민우(김우형 분)의 지시로 커피에 약을 타고 이를 빌미로 돈까지 요구하는 등 죄의식 없는 뻔뻔한 악행을 드러내며 충격을 안겼다.
유비서는 약을 탄 커피가 예상치 못하게 이경도에게 향하자 안색이 변하며 “그건 대표님 건데 그걸 왜 드세요”라고 발끈하고, 걱정이 아니라 화부터 내는 태도로 뻔뻔함을 더했다.
이어 강민우에게는 “대표님 죽거나 그런 거 아니에요?”, “이러다 잘못되면 저 교도소 가는 거잖아요”라며 겁먹은 말을 꺼내놓았지만 결국은 돈을 더 달라는 요구였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맹한 표정으로 서 있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엔 당돌하게 태도를 바꿔 가볍게 정리하고 돌아서는 모습으로 유비서의 위험함을 키웠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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