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밑 한파로 날씨가 무척 추워졌다.
중북부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영하 10도 이하를 보였고, 전국 곳곳에서도 영하 5도 안팎의 추위를 보이고 있다.
현재(오전 9시) 이 시각 기온은 서울 -7.1도, 춘천 –7.1도, 대전 -3.2도 보이고 있다.
오늘은 한낮에도 0도 안팎으로 춥겠다. 전국의 하늘은 맑겠고 호남과 제주는 구름이 많겠다.

오전까지 호남 서해안에 1cm 안팎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맑은 날씨에 동해안으로는 건조특보가 수일째 이어지고 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불씨가 번지기 쉬운 만큼, 산불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해넘이와 해돋이는 대부분 지역에서 감상할 수 있겠고,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낮은 구름대가 유입돼 보기 어려울 수 있겠다.
새해 첫날인 내일(1월 1일)부터는 서울 영하 12도까지 내려가 오늘보다 훨씬 춥겠다.
눈이 내리는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 사이로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새해 첫날인 내일은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고, 강추위 속 호남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예보돼 대비해야겠다.
내일(1월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권은 구름많겠고, 제주도는 흐리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고,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해상에서 낮은 구름이 유입되어 해돋이를 보기 어렵겠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다.
한편, 오늘과 내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야외 활동 시 보온 등 한랭질환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야겠다.
전국 주요지역 해넘이(12월 31일)와 해돋이(1월 1일) 시각은 △서울 17:23/07:47 △강릉 17:15/07:40 △대전 17:25/07:42 △청주 17:24/07:42 △전주 17:27/07:41 △광주 17:30/07:41 △대구 17:22/07:36 △부산 17:21/07:32 △제주 17:36/07:38이 되겠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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