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시청자와 출연진 모두를 경악케 한 18기 두 번째 부부 ‘행실 부부’ 신봉수(39), 강지애(44) 씨의 심층 가사조사가 공개됐다.
네 명의 딸을 둔 재혼 여성 강씨와 결혼한 초혼 남성 신씨의 갈등은 결혼식 직후부터 시작됐다. 강씨는 “결혼식을 올린 지 불과 2주 만에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됐다”며 “당시 남편 SNS는 이미 이혼 선언과 외도 정황으로 가득 차 있었다”고 폭로했다.

외도 상대는 강씨의 첫째 딸과 동갑인 24살 바 직원 여성이었다. 제작진이 불륜 사실을 확인하자 신씨는 “네, 제가 사귀자고 했습니다”라고 당당히 인정해 출연진들의 빈축을 샀다.

하지만 신씨는 반성 대신 황당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그는 술자리에서 “남자가 외도했을 때는 여자한테도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책임을 전가했고, “집 비밀번호가 바뀌는 바람에 바람을 피운 것”이라는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댔다.
지인과의 술자리에서는 “얘는 애들도 있고, 나랑 이혼하면 44살에 이혼 두 번인 거다. 과연 누가 오겠냐”며 “나는 혼자고 젊다. 나는 얼마든지 여자를 만날 수 있다”고 당당히 말했다.
강씨는 “여자 문제가 30번은 넘지 않을까 싶다”고 폭로했다. 그중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강씨가 몸이 아파 낮에 집에 들렀을 때 발생했다. 강씨는 “현관문에 들어서자마자 낯선 여자 신발을 발견했고, 낯선 여자가 올 나체로 안방 문을 열고 날 쳐다봤다”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두 사람은 한때 결별했으나, 3개월 후 신씨가 애절하게 사과해 재결합하고 혼인신고까지 마쳤다. 하지만 유흥을 즐기던 신씨의 행각은 계속됐고, 유흥업소에서 여성과 놀며 아내 카드로 150만원을 긁기도 했다.
경제적 문제도 심각했다. 강씨는 “동거 후 2년 동안 일한 게 두 달이다. 2년 동안 남편이 번 수입은 250만원”이라고 밝혔다.

신씨는 “경제활동을 안 한 게 아니라 아내가 경제활동하고 제가 육아를 했다”며 “투자로 돈을 벌어오는 입장이었다”고 반박했다. 제작진이 “일 보러 다닌 거 말고 일한 게 있냐”고 묻자 “누구 밑에서 일을 못한다”고 답했다.

신씨는 이를 두고 “내 친구랑 모텔 가서 더블 침대에서 잔 거나 다름없다”며 아내를 비난했다. 하지만 실제 확인 결과 해당 소파는 완전히 분리된 ‘트윈 소파’였다. 신씨는 아내에게 “네가 처신 X같이 해서 이런 상황이 난 거 아니냐”며 막말을 쏟아부었다.
본인은 딸뻘 여성과의 외도와 안방에 나체 여성을 불러들인 전적이 있으면서도, 아내의 분리된 소파 취침을 문제 삼는 태도에 MC 서장훈은 “지겨워 죽겠네! 하루 종일 했던 얘기를 또 듣고! 또 듣고! 또 듣고!“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박하선도 “미치겠다. 대박이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지만 이미 2번의 사실혼 전적이 있었다는 사실도 밝혀져 모두를 당황케 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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