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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여대생 가스라이팅 성매매

송미희 기자
2026-01-27 08: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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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제공: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80대 노인 울린 100억 사기단과 20대 성매매 가스라이팅 '충격'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두 건의 충격적인 실화를 공개하며 안방극장을 분노로 물들였다. 이날 방송은 80대 노인의 전 재산을 노린 조직적 사기극과 친구를 가스라이팅해 성매매 수단으로 이용한 끔찍한 사건을 다뤘다.

‘탐정들의 영업비밀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수억 원대 재산을 갈취당한 80대 노인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의뢰인은 자신의 어머니가 '100억 자산녀'라 주장하는 젊은 여성 일당에게 속아 현금은 물론 집과 상가까지 저당 잡혔다고 밝혔다. 일당 중 한 명인 강 씨는 자신을 교회 장로이자 회장이라 속이며 접근했으나 조사 결과 모두 거짓이었다. 탐정단의 집요한 추적 끝에 100억 자산녀의 화려한 배경인 '평창동 거주', '건설사 사장 아버지', '명문대 학력' 등은 전부 조작된 것임이 드러났다. 결정적인 신뢰의 증거였던 100억 통장 잔고마저 위조로 밝혀지자 진실을 마주한 피해자는 끝내 오열했다. 결국 의뢰인 측은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일당을 고발 조치했다.

이어진 '사건 수첩' 코너에서는 일본 유학을 핑계로 사라진 딸의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졌다. 의뢰인의 딸은 출국 기록도 없이 집 근처 오피스텔에 은신 중이었다. 조사 결과, 딸은 고교 시절 친구에게 심각한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었다. 어머니를 잃은 딸의 외로움과 상실감을 파고든 친구는 "너에게 있는 살기(煞氣) 때문에 남은 가족들이 위험하다"며 공포를 조장해 거액을 뜯어냈다.

급기야 친구는 "살기를 빼려면 신이 점지한 남자들과 관계를 맺어야 한다"며 성매매까지 강요한 사실이 드러나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과 한그루는 격분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다행히 가해자는 강요 및 성매매 알선 혐의 등으로 처벌받았고, 딸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한편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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