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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이사’ 재개봉 6일 만에 3만 관객 돌파

윤이현 기자
2026-02-03 11: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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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이사’ 재개봉 6일 만에 3만 관객 돌파 (제공: 미디어캐슬)


2022년 개봉 이후 역대 일본 실사 영화 & 역대 일본 로맨스 영화 흥행 TOP 2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보유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가 재개봉 6일 만에 3만 관객을 돌파, 오늘(3일) 기준 누적 관객수 125만 명을 달성했다. 

‘오세이사’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고생 토루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지난 1월 28일 재개봉과 동시에 개봉일 기준 좌석판매율 30.2%를 달성하며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 전체 상영작 중 좌석판매율 1위에 오른데 이어 꾸준히 흥행 이슈를 유지하며 극장가에 유의미한 성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국내 첫 개봉 당시 약 3개월 간의 장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며 ‘오세이사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작품은 관객들의 원픽 영화로 큰 사랑을 받았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로 ‘감성 로맨스의 대가’로 불리는 미키 타카히로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로 큰 사랑을 받은 츠키카와 쇼 감독이 각본에 참여, 여기에 서정적인 가사와 독보적인 분위기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요루시카의 주제곡 ‘좌우맹’까지 짙은 여운을 남기며 흥행을 견인했다. 

또한, 일본 인기 보이 그룹 ‘나니와단시’의 멤버 미치에다 슌스케와 후쿠모토 리코, 후루카와 코토네 등 청춘 배우들이 대거 합류 역시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국내 개봉 이후 4년의 시간이 흐른 현재까지 ‘러브레터’에 이어 일본 로맨스의 대표작으로 관객들의 마음 속 깊이 자리잡은 ‘오세이사’는 최근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한국판의 개봉과 함께 또다시 팬들이 일본판 영화를 소환하며 더 화제가 되었다.

매일 밤 사랑이 사라지는 세계,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날 서로를 향한 애틋한 고백을 반복하는 두 소년, 소녀의 러브스토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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