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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옷 한두 개 가지고 2년 동안 입어”

송미희 기자
2026-02-11 11: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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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옷 한두 개 가지고 2년 동안 입어” (출처: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 영상 캡쳐)


가수 던이 옷을 안 사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공효진이 만났던 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던은 자신의 집으로 공효진을 초대했다.

던은 "어제까지만 해도 진짜 완전 거의 쓰레기장이었는데 선배님 오신다 그래가지고 어제 진짜 한 7시간 청소했어요"라고 고백했다. 공효진은 "그런 기회에 한 번씩 치우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넌 청소하는 거 좋아해?"라고 물었다.

공효진은 "약간 패션도 놔버린 지 좀 된 것 같아. 자꾸 놨다고 하는데 놨다기보다는 요즘에 뭘 안 사니까"라고 말을 꺼냈다. 던은 "저도 약간 놨다. 패션을 놓은 사람들끼리 쇼핑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라고 했다.

공효진이 만났 던


이어 던은 "한창 패션을 좋아했을 때는 화려한 쪽을 많이 봤다. 남들이 안 입고, 절대 따라 입을 수 없는 옷을 계속 찾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생각해보니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자꾸 그런 척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라. 그래서 내 내면을 들여다보자고 생각하면서 자연스럽게 옷을 안 사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던은 "이젠 솔직히 옷 하나만 입고 옷 한두 개 가지고 2년 동안 그것만 입은 적도 있다. 그게 이제 편하다"라고 말했다.

공효진은 "나는 요즘 파는 옷들이 뭔가 가치가 좀 없다고 느껴서 안 사는 것 같다. 그냥 지금 패스트고 너무 그냥 코앞에 유행, 내년에 입기엔 이상한 옷 그래서 약간 기다리는 중. 이게 아마 언젠간 금방 좀 재미 없어질 것 같은데 하면서"라고 전했다.

한편 2016년 그룹 펜타곤으로 데뷔한 던은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인연을 맺고 연인 관계로 발전한 현아와 함께 2018년 큐브를 떠나 앳 에어리어로 이적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2022년 결별했고, 던은 최근 현아가 아직 몸 담고 있는 앳 에어리어와 다른 소속사로의 향방을 결정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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