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검 매직컬’이 예측 불가 꼬마 손님들과의 육아데이로 무해한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13일(금) 방송된 tvN ‘보검 매직컬’3회에서는 꼬마 손님들의 에너지로 가득 찬 영업 2일 차 이발소 풍경이 그려졌다.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은 헤어, 네일, 간식에 이어 꼬마 손님들의 육아도 담당하며 특급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영업 1일 차, 박보검은 마감 직전 방문한 마지막 손님을 위해 기꺼이 야간 근무를 자처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박보검이 섬세한 손길로 커트와 염색에 집중하는 동안 이상이와 곽동연 역시 정성스러운 네일 케어와 서비스에 정성을 다하며 힘을 보탰고, 늦은 밤까지 이어진 삼 형제의 온기 가득한 팀워크는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형제들의 진심은 손님의 만족스러운 미소로 이어졌고 삼 형제는 보람 속에 뜻깊었던 첫날 영업을 마무리했다.
또한 다사다난했던 영업 첫날의 고단함에 방전된 이상이, 곽동연과 달리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박보검의 상반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상이는 마지막 손님이 머리를 감는 동안 이발소 한편에서 깜빡 잠이 드는가 하면 퇴근 후에는 거실 소파와 한 몸이 되는 지극히 현실적인 직장인 모습으로 공감을 형성했다. 그러나 박보검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지친 기색 없이 저녁 준비를 하며 홀로 기운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영업 2일 차에는 박보검에게 스타일링을 받았던 단골 초등학생 손님이 동생, 할머니와 함께 재방문하며 활기찬 육아데이의 서막을 알렸다. 이상이는 화려한 네일 아트로 자매 손님의 취향을 저격했고, 곽동연은 정성껏 준비한 어묵과 음료로 입맛을 사로잡으며 특급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생애 첫 앞머리 커트를 맡게 된 박보검은 땀방울이 맺힐 만큼 신중을 기했다. 완성도 높은 결과물에 아이는 물론 지켜보던 손님들의 찬사가 쏟아졌고, 박보검은 이발사로서의 남다른 존재감과 섬세한 솜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런가 하면 단짝 어린이 손님들의 케어를 도맡은 이상이의 육아 고군분투기가 흥미를 유발했다. 이상이는 야심찬 카드 마술을 선보여 인기 삼촌에 등극했으나 지치지 않는 아이들의 하이 텐션에 기가 빨려 “육아가 네일보다 어렵네”라며 육아의 매운맛을 실감했다. 이어 잠시나마 어머니 손님에게 육아 해방을 선물하기 위해 갓 100일이 넘은 아기까지 능숙하게 품에 안아 우유를 먹이는 등 ‘일일 육아 구원투수’를 자처한 이상이의 웃픈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와 훈훈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아이 어머니의 성공적인 단발을 완벽하게 끝낸 박보검은 곧바로 남자 어린이 손님 케어에 돌입했다. 박보검은 눈높이 맞춤 노래로 아이를 달래며 능숙하게 커트를 진행했고, 현장은 이내 알콩달콩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하지만 이를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차례를 기다리던 여자 어린이 손님의 인내심이 점차 한계에 다다르며 분위기는 반전됐다. 다정 끝판왕 보검 삼촌마저 당황하게 만든 아이의 반응은 박보검이 마주할 또 다른 육아 난제를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점점 더 삼 형제가 좋아진다”, “박보검 매회 성장한다”, “잠든 이상이 나 같다”, “곽동연 정말 야무지다” 등의 호평을 보내며 ‘보검 매직컬’과 이발소 삼 형제를 향한 애정과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어린이 손님의 오열 사태까지 발생한 가운데 과연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은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오는 20일(금) 저녁 8시 35분에 방송될 tvN ‘보검 매직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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