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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노트2’ 이수근 이모

서정민 기자
2026-02-18 07: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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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노트2’ 이수근 이모 (사진=KBS)

'괴담노트2'에 이수근의 이모가 등장한다.

이상민은 “이모님을 잘 부탁한다는 이수근의 전화를 받았다”라며 스튜디오에 자리한 만신들 중 이수근의 이모님을 찾는다.

이수근의 이모인 약사암은 이날 스튜디오에서 귀신과 뜻하지 않은 동거를 하게 된 남자의 이야기를 전하며 이사할 때 주의해야하는 일들을 짚는다.

늦은 나이 부모로부터 독립한 내담자는 자취의 자유로움을 만끽하던 어느날, 혼술을 하다 잠이 든다.

그런데 주방 등이 갑자기 켜지더니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희미한 실루엣을 보며 그저 꿈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잠이든 내담자. 다음날 주방에서 이상한 흔적이 발견됨에도 과음으로 본인이 기억하지 못하는 행동으로 인식하고 만다.

몇일 뒤, 방문이 열리고 공기가 차가워지더니 꿈속에서 그의 발치에 앉아 진물이 흐르는 얼굴로 내담자를 노려보는 중년의 남자를 발견하고, 이런 일이 반복되자 무속인을 찾게된다.

“말 없는 귀신이 반복되어 나타나는 건 안좋은 실몽의 증조”라며 이사를 조언하지만 내담자는 이사를 가지 않고 귀신과의 동거를 시작한다.

하지만 이내 선을 넘는 귀신의 장난에 화가 나기 시작하고, 내담자의 몸도 이상해져 다시금 무속인을 찾아가는데, 귀신은 심장마비로 사망한 독거남이었고 아무도 찾아주지 않아 한달이나 지난 후에 발견된 고독사 귀신이었다고.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이사'할때 살펴봐야할 포인트로 '이사 방향'에 대해 언급한다.

삼살방, 오귀삼살방으로 이사하거나 건물을 지으면 큰 화를 입을수 있기에, 1년에 한 번씩 이동하는 삼살방을 꼭 한번 확인해보라 조언하고, 이삿짐을 뺀 뒤 문 앞에서 발로 박을 큰 소리로 깬 뒤 새로운 집에서 첫날 밤엔 머리 방향을 거꾸로 하라는 조언도 남긴다.

여기에 무속인은 이 사연의 후일담도 언급하는데, 망자를 보내는 의식을 위한 공양밥을 짓는 과정에서 귀신이 남긴 흔적과 환생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된다.

귀신이 남긴 공양밥의 흔적과 환생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괴담노트2’ 8회는 오늘 (18일) 밤 11시 40분 KBS Joy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 Joy 채널은 LG U+tv 1번, Genie tv 41번, SK Btv 998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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